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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을 부활생명으로 살리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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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을 부활생명으로 살리신 이야기

62세가 되던 지난해 겨울... 폐암말기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죄와 허물로 죽었던 날 살리신 주인이신 주 예수! 주 예수의 은혜 놀라워~!! 
그 찬송가 가사를 4절 까지 한 토시도 놓치지 않고 외워 부르고 또 부르다가 그만, 눈을 감은 한 여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녀는 예배당 한번 제대로 발걸음 한 일이 없던 분이셨지요. 
그러나 그분은 예수를 마음에 믿은 사람이셨어요. 정확하게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주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셨습니다. 
소천하시던 순간까지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부활이 있다고 하며 걱정하며 눈물짓는 가족들에게 예수를 전하다가 영생이 있다고 
그렇게 얘기하시다가 가신 분이셨어요.  저는 그분을 현복이 누님이라고 부르며 따라 다녔드랬지요.  
제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즉시, 가슴에 숯불이 지펴져 팟캐스트 부활복음방송을 시작할 무렵 부모님과 사는 저희 집 옆집에 
세입자로 만난 분이셨어요. 일생 넉넉한 형편에 세 남매를 키워내신 어머님이셨어요. 
누님은 교회를 나가는 남편을 못마땅해 하셨던 분이셨습니다. 
표현이 없는 성정에 말을 안해 몰랐다가 임종을 앞둔 부부는 참 많은 얘기를 나눴었데요. 그 얘기가 이랬다네요. 
글쎄, 예수 믿는다는 사람 중에 사람다운 사람 만나지 못했데요. 되려 교회나가더니 사람이 변질되고 사람 꼴 못된 걸 일찌감치 
보시게 됐다고요,,,그래서 그렇게 예수믿는다 떠들며 교회당 다니는 사람들 밥맛이었다던 분이셨습니다. 

제가 현복이 누님을 처음 봤을 땐 펄펄날으셨어요. 얼마나 건강하던지 제 방 짐정리땐 장농도 들어올리실 분이셨어요. 
그런데 별안간 폐암4기 진단을 받으신 겁니다. 당시, 누님은 매우 힘겨워 보였었지요. 
그래서 제가 방송녹음 할겸해서 춘천부활모임에 함께 하자고 얘기했더니, 두 부부는 흔쾌히 동참하였답니다. 
첫 모임때를 저는 잊을 수가 없어요. 누님의 여린 몸과는 달리, 제가 전하는 예수 부활소식에 눈망울이 살아있다 못해 초롱초롱하였지요. 
모임참석자 모두가 목사님, 사모님, 권사님 사이에서 가장 간절하게 전능자가 세상에 오셨다 가셨다고, 하나님이 우리 주인되시기 위해 
오셔서 죽고 부활하셨다고 하는 얘기에 저를 놀라게 했던 분은 교회당 나가본 적 없는 현복이 누님이셨어요. 
어찌나 애절하고 애잔하게 예수부활소식에 반응을 하시던지 그 모습이 지금도 만져지 듯 합니다. 
그렇게 수 개월을 부활모임에 함께 하다가 모임이 어렵게 되어 누님댁에서 영상복음방송을 촬영을 했어요. 
누님은 자기방을 촬영실로 꾸며주시며 ‘우리 방에서 복음방송하자’고 하셨지요. 

그렇게 예수 부활소식에 과묵한 성정대로 표현을 하진 않았지만, 그 모습에서 부활생명이 들어갔다고, 
부활이 열리신 분이라고 저는 확실히 여기게 되었었지요.  
누님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나의 주인인 주 예수께 아뢰는 길 뿐이라 여기게 된 채 1년 3개월이 지나가 버리고 말았답니다. 
저는 서울에 신학교를 다니느라 여념없이 지난 거 같아요. 
그러던 어느 날 누님이 쓰러지셨다는 소식과 함께 대형병원에서 오늘 내일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됐어요. 
그리고 며칠뒤 심장마비로 눈을 감았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남편이신 저의 석희형님은 아내 잃은 슬픔으로 다른 사람같아 보일 지경이었어요. 
그리고 형님이 제게 그 동안의 얘기를 들려 주셨지요. 

현복이 누님은 투병하는 내내 새벽 4시에 일어나 매일 목욕을 마치고 부활복음방송을 청취하시며 
성경책을 그렇게 보셨다고 하십니다. 
일터로 출퇴근 할 때도 쓰러지기 전까지 언제나 소망이 넘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주, 같은 말을 형님에게 하셨답니다. “주인집 아들(제 얘기랍니다) 얘기 잘 들어~ 당신!” 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가족들에게 들어오시던 예수부활소식을 그렇게 얘기 하시다가 가셨다고 전해 주셨습니다. 글쎄... 

제가 4년 간 방송으로 단 한 사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변한 사람을 만나보지 못하였습니다. 
일대일 전도를 통해서 예수부활소식을 수도없이 전했드랬지만 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도 어찌할 수 없었던 말기 암 투병생활을 하다가 소천하신 저희 집 현복이 누님은 하나님께서는 찾으시는 사람이셨습니다. 
누님은 누구보다 마음이 가난했고, 영혼의 간절한 목마름이 깊으셨던 분이란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당신의 방법으로 ‘그 복음(롬1:2~4)’선포의 미련한 것을 통하여 마음에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심을 
제게 보여주셨습니다(고전1:21). 그리고 ‘그 믿음(롬10:9)’을 소유했던 한 여인을 통해 부활생명은 죽을 사람을 소생케 하는 
영원한 생명이란 사실을 저에게 생애적으로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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